독립영화 큐레이션 레터 by. 인디스페이스
vol. 260 극장가 다큐멘터리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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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오늘의 큐 💡
Q. 😋 아는 사람은 아는, 다큐의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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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전주영화제를 신나게 즐기고 돌아오니 온몸이 천근만근 ··· 꽤 길게 다녀온 것도 아닌데도 왜 이렇게 피곤하던지요! 그래도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또 멋진 영화들도 보고 돌아오니 무언가 텅 빈 몸과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느낌이었어요. 🤗 저는 다큐멘터리를 몇 편 연달아 보고 왔어요. 군부 세력에 맞서는 청년들의 이야기, 포탄이 날아다니는 전쟁의 현장에서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들까지! 영화들 저마다 모습은 달랐지만, 평소에는 잘 의식하지 못했던 지구 반대편의 삶에 대해서 좀 더 긴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다큐멘터리는 이처럼 우리에게 익숙하고도 낯선 '타인의 삶'을 선물해 주기 때문에 더 값진 장르인 것 같아요. 마치 비밀 일기장을 구경하는 것처럼, 알고 싶었지만 알 수 없었던 이들의 생각을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다큐멘터리의 이 참맛(!)을 슬쩍 전해보려고 합니다. 일본의 공동육아 다큐멘터리 〈침몰가족〉 인디토크 현장부터 - 생생히 기억하고 목격해야 할 역사적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목소리들〉, 〈장흥1950: 마을로 간 전쟁〉 리뷰도 보여드립니다. 아직 다큐멘터리의 참맛을 모르지만.. 그래도 다큐멘터리와 가까운 친구가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코앞으로 다가온 제3회 반짝다큐페스티발 개최 소식도 함께 전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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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로 열린 집
📍 일시 2025년 4월 26일(토) 오후 3시 상영 후 📍 참석 가노 쓰치 감독, 김순남 가족구성권연구소 공동대표 📍 통역 심아정 독립연구활동가 📍 진행 한디디 커먼즈·도시운동 연구자
세상 모든 일은 낯섦에서 출발해 익숙함에 도착한다. 우리도 타자로 시작해 공동에 다다른다. 우연히 만나고 어쩌다 모인다. 훗날 흩어져도 그때 우리가 우리였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그리고 피는 다르지만 다 같이 아이를 키웠던 이들이 있다. 함께 육아 일기를 작성하고 잔디밭에 둘러앉아 생일파티를 열어준 사람들이 있다. 그날의 그들을 무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질문은 과거에도 있었고 미래로도 향해간다. 그 여정을 이어내는 매듭처럼 영화 〈침몰가족〉은 지금 우리 곁에 있다. 돌아오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시금 질문을 길어 올리는 사람들이 우연히, 어쩌다 인디스페이스에 모였다. (중략)
관객: 저는 일본 사회가 새로운 실험을 낯설어하고 무척 경직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편견을 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침몰가족이라는 실험 이후에, 일본 사회에서 비슷한 형태의 가족이 자리를 잡게 되었는지 혹은 인식의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가노 쓰치: '침몰가족' 이름의 유래를 말씀드릴게요. 어떤 역 앞에서 정치가가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그 전단지는 당시 '일본에서 싱글맘들이 늘어나고 있고, 보통의 가족 형태가 아닌 모습이 늘어나면 일본 사회가 침몰할 거'라는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를 키워주신 분들이 “그럼 침몰하면 되지”라고 말씀하셨고 그래서 이런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일본 사회에서는 보수적으로 바라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도 지금은 2025년이잖아요. 어떤 시도들이 있냐면, 일본에서는 셰어하우스라는 형태로 함께 아이를 키우는, 복수의 세대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시도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만들고 상영하면서 많이 만나왔어요. 그러나 침몰가족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런 시도와는 달리 침몰가족은 집이 외부로 열려 있었어요. 들어가는 문이 열려 있다고나 할까요? 친구의 친구까지 다 함께 집으로 들어와서 다양한 사람들의 교류가 그 공간에서 이루어졌다고, 한 마디로 ‘열린 집’이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이런 식의 시도는 일본에서도 별로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셰어하우스에서는 10명, 20명씩 세대가 함께 모여 공동 육아를 하는 일은 있어도 침몰가족의 특이성을 가진 곳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김순남: 요새 돌봄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고 또 양육과 돌봄이 분리되어서 이야기되는데요, 저도 제 인생에서 기회가 된다면 이런 양육에 한번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호코 씨가 이야기한 '공동 육아의 공동은 어디까지일까요?'라는 질문이 새삼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육아가 아니라 공동의 세계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것이 가장 강렬한 열망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이란, 돌봄이란, 아이와 어른의 관계란, 낯섦이란, 의존이란 뭘까, 그러니까 이런 질문이 가능한 여러 세계를 우리가 함께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우리는 어른과 아이라는 고정된 관계, 낯섦과 익숙함이라는 고정된 관계, 혈연으로의 위계 같은 것들이 아닌 새로운 질문이 가능한 사회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 속에서 나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 공존의 조건이 중요하다고도 함께 생각해 봅니다. 또한 오늘은 한디디 선생님이 쓰셨던 『커먼즈란 무엇인가』에서 공동의 세계를 구축하는 커머닝으로서의 돌봄과 유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중요한 자리에 우연히 연결되어서 재차 감사함을 전합니다.
인디즈 문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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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가족〉
감독 가노 쓰치
93분|다큐멘터리|🎬 인디스페이스 only
1990년대 후반 도쿄, 22세의 싱글맘 가노 호코는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모집했다. 자신만의 시간이 없으면 아이와도 제대로 마주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참가한 보육자들은 호코 씨가 일이나 야간 학교에 가면 아이를 돌봤다. 금전적 거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모인 이 공동육아를 그들은 '침몰가족'이라고 불렀다. 그로부터 20년. 어린 시절을 침몰가족에서 자란 아이, 가노 쓰치는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성장 과정을 추적한다. 침몰가족을 시작한 어머니, 보육에 참여했던 어른들, 그리고 주말에 단둘이 만났던 친아버지, 이들과 다시 만나면서 흐릿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그는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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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이 전해지기까지
···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은 뉴스타파 기자들의 시선에서 이들이 겪은 압수수색의 과정과 지난한 싸움의 과정을 담았다. ‘압수수색’ 네 글자는 뉴스와 신문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단어지만 그 현장에서 정확히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본 적은 없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본 ‘압수수색’은 검은 양복을 입은 검사들이 예고도 없이 찾아와 공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사적인 영역의 삶도 들쑤시는 풍경이었다. 한 언론을 향해 권력이 내린 답의 근거가 되어줄 퍼즐 조각을 검사들이 찾는 과정에서 기자들의 삶은 짜맞춰진다.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에는 압수수색 현장 외에도 기자들이 발로 뛰는 취재 현장이 담겼다. 기자와 PD들은 정치인에게 질문하기 위해 집요하게 따라간다. 하지만 질문에 답이 돌아오는 경우는 없다. 정치인들은 얼굴에 은근한 미소를 띠고 취재하지 말라고 답할 뿐이다. 비슷하게 반복되는 은근한 미소를 띤 인물들은 답 대신 그럴듯한 미소를 짓는 법이 익숙해 보인다. 뉴스와 신문에서 국민들이 ‘내란 우두머리’라는 단어를 접하고 상황이 바뀌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역사적으로 기록은 권력에 맞서는 방식이었다. 억압과 통제도 카메라를 들어 찍고, 글을 쓰는 일을 막을 수는 없었다. 우리는 기록을 통해 경험하지 못한 역사를 배운다. 작년부터 올해의 흐름뿐만이 아니라 기나긴 역사 속에서 얼마나 많은 투쟁과 결의가 기록이 전해지기까지 있었을지, 순간순간들을 가늠해 본다.
인디즈 안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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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감독 김용진
기획 뉴스타파
111분|다큐멘터리|12세이상관람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는 2023년 9월 검사 10여 명을 투입해 대선개입여론조작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뉴스타파 등 비판언론 탄압에 나섰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를 침탈한다. 윤석열은 내란혐의로 체포돼 기소됐지만 50여 일 만에 구속취소로 풀려났다. 내란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뉴스타파는 취재를 계속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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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려오는 침묵 너머로
그 온갖 소리가 응축된 침묵 앞에서, 우리가 쉬이 말하는 ‘안다’는 말의 무게는 아마 너무도 가벼울 것이다. 아니, 어쩌면 그 어떤 무게도 갖지 못할지도 모른다. 70여 년을 넘어 이제서야 우리에게 닿은 ‘목소리들’은 어떤 역사는 결코 끝나지 않음을 일러준다. 스크린에 시선을 맞추어 가만히 앉아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그 침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겨우 텍스트 몇 줄로 쓰인 역사책 속의 문장들이 무색하기만 하다.
영화는 매년 150여 명이 함께 제사를 지내는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가족이라는 그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입을 열기 시작한다. 이렇듯 한 사람의 삶에 깊숙이 자리한 과거의 비극은 현재까지도 이어진다. 제주 4.3사건의 이 무참한 아픔을 점차 인정받게 되었음에도, 여성들이 겪은 수모는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다. 영화 〈목소리들〉은 여성 생존자의 목소리를 따라 흘러가며 침묵 속의 아픔을, 흙 속에 묻힌 슬픔을 관객에게 들려준다.
··· 제주 바다에서 길어 올린 이 침묵은 영화가 끝나고도 사라지지 않는다. 그것이 단지 말하지 않음이 아닌, 살아남은 이들의 울음이자 차마 하지 못했던 이야기였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영화는 침묵을 비추고 그 안에 켜켜이 쌓인 기억을 그저 꺼내 보여준다. 우리는 그 침묵 너머의 오랜 시간 묻혀있던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이제 우리에게 그것은 더 이상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마주해야 할 목소리이며 우리가 내어야 할 목소리이다.
인디즈 정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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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들〉
감독 지혜원
89분|다큐멘터리|12세이상관람가
제주 4·3 당시 희생된 수많은 어린 여성들과 끔찍한 기억을 안고 살아남은 여성들. 침묵에 묻혔던 그들의 목소리들이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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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가 남긴, 목소리가 담긴.
감독 구자환은 2013년 〈레드 툼〉을 시작으로 2017년 〈해원〉, 2020년 〈태안〉에 이어 2025년 〈장흥:1950 마을로 간 전쟁〉까지 총 4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했다. 네 편의 영화는 모두 민간인 학살사건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이번 〈장흥1950: 마을로 간 전쟁〉은 진실을 기록한 영화로서 마지막 온점을 찍는 영화이기도 하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내막을 헤아릴 수 없는 사건을 영화화하여 관객에게 상영되는 작품으로 오기까지 그 과정과 결과에 찬사를 보낸다. 〈장흥1950: 마을로 간 전쟁〉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전후로 전라남도 장흥에서 자행된 민간인 학살사건을 다룬다. 대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의 출처는 대체로 미상에 그치지만, 이 영화가 전하는 이야기는 사무치게도 너무나 명확한 시작점과 그 시작에 선 피해자들의 가슴에서 흘러나온다. 제대로 표현할 기회도 얻지 못한 채 사그라져버린 사람들의 자취를 유족과 당시 목격자의 목소리로 담아낸 이 이야기는 역사 기록이자 영화로 발화된다. ···
“어떤 역사는 잊힘을 강요당한다.
죽은 자는 말이 없고, 살아남은 이는 살기 위해 잊으려 한다.
이렇게 망각된 역사는 오랜 세월을 지나 왜곡되거나 지워졌다.”
〈장흥1950: 마을로 간 전쟁〉 中
장흥 주민들이 터를 지어 살아가는 마을에는 전쟁과 학살이 남긴 참혹함이 남아있지 않다. 시간에 휩쓸려 덮어지고, 흐려졌다. 그러나 그들이 보는 곳곳에는 여전히 아릿한 잔상이 남아있다. 국가의 국민으로서 보호 받지 못한 채 허망히 목숨을 잃고, 사망신고도 제대로 하지 못한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찾고자 했던 이야기. 쓰라린 과거의 공간에서 여전히 삶을 이루고 치열하게 살아온 국민들의 이야기. 시대의 상처를 겪은 자들의 가슴 속 깊게 박혀있던 말들이 비로소 세상으로 흘러나와 전해지는 순간을 경험한다. 장흥이 담은 상처와 아픔을 정확히 기록하고 전달하고자 했던 영화는 막을 내리지만 이 이야기는 또다시 눈으로, 입으로, 글로 담겨 살아갈 날들에 방점을 찍어줄 것이라 믿는다.
인디즈 박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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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1950: 마을로 간 전쟁〉
감독 구자환
88분|다큐멘터리|15세이상관람가
전남 장흥군 민간인 학살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순사건 이후 벌어진 군경의 토벌작전과 1950년 7월 국민보도연맹원 학살, 인민군 점령기 좌익의 학살, 그리고 1950년 10월 경찰 수복 이후 부역 학살로 이어진다. 장흥군은 유치면 가지산 근교에 인민유격대 전남총사령부가 설치될 정도로 빨치산의 활동이 활발했다. 그만큼 민간인 피해도 컸다. 군경은 빨치산 협력자 또는 부역혐의로 주민을 집단 학살했다. 빨치산은 경찰과 그의 가족, 우익인사를 학살했다. 학도대 등 우익청년단 역시 주민을 대상으로 보복 학살을 자행했다. 한국전쟁기 마을에서 벌어진 작은 전쟁은 주민을 우익과 좌익으로 갈라 세우고 목숨을 위협했다. 하지만 국가는 지켜야 할 국민을 지키지 못했고, 보호해야 할 국민을 보호하지 않았다. 그 속에서 주민들은 살아남기 위해 홀로 발버둥 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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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에게 가까운 영화제, 반짝다큐페스티발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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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의 축제, 제3회 반짝다큐페스티발 개최 소식을 함께 전해요! 😆 2023년부터 시작된 반짝다큐페스티발은 매번 3월의 끝자락에서 관객들과 만났는데요. 올해는 5월 말 개최될 예정입니다. 인디다큐페스티발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함께 손을 모아 개최했던 반짝다큐페스티발, 매해 독립 다큐 감독들을 중심으로 열심히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3일간 극장에서 연대의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제3회 반짝다큐페스티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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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반짝다큐페스티발
📍 일정 2025. 5. 30(금) ~ 6. 1(일)
📍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 총 27편의 중·단편 다큐멘터리 상영
📍 GV 시 수어통역, 문자통역 진행
반짝다큐페스티발은 지속 가능한 영화제를 지향하는 국내 유일 비경쟁 중·단편 다큐멘터리 영화제입니다. ‘실험’, ‘발굴', ‘호흡'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발언과 미학적 성취의 가치를 추구합니다.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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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설문조사 참여하고 영화 할인 받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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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페이스 영화 예매하기, 그동안 어렵진 않으셨나요? 😕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 나오지를 않고, 인스타 프로필로 들어가서 링크를 누르고 ··· 예매의 문을 두 번 세 번 열기를 수차례 ··· 😓 아직 극장에 가기도 전에 지치시진 않으셨을까, 걱정하는 노심초사의 마음을 담아 인디스페이스가 여러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는 영화를 천 원 할인 받아 관람하실 수 있는 혜택도 드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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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디스페이스 이용자 설문조사
인디스페이스는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객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본 설문은 약 5분이 소요되며, 응답하신 내용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료로만 활용됩니다. 인디스페이스의 운영 개선을 위해 설문에 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극장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
📌설문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에게 인디스페이스 상영작 1,000원 할인 관람 혜택을 드립니다. (1회 관람 한정. 중복 할인 불가.)
한눈에 미리 보는 INDIESPACE 2025 LINEUP
2025.04-08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30주년 기획전
2025.05 반짝다큐페스티발
2025.06 여성감독네트워크(WDN) 기획전
2025.07 썸머프라이드시네마
2025.07 영화를 말하다
하반기에는 ···
📍 한국영화에 대한 질문 2
📍 감독의 영화론
📍 연분홍치마 21주년 기획전
📍 보여줘, 시네클럽!: Hear Me Out Fil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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