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포 낫씽> (미야케 쇼 감독) 독립영화 큐레이션 레터 by. 인디스페이스
vol. 296 〈굿 포 낫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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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오늘의 큐 💡
Q. ❄️ 우리가 무언가를 시작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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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를 나눈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달력을 한 장 넘기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어느덧 2월에 접어들었더라고요. 2월은 우리에게 어떤 한 달로 남게 될까요? 어쩌면 지나가는 겨울을 온전히 느끼면서도, 동시에 다가올 봄을 향해 나아가기 좋은 시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야케 쇼 감독의 영화 〈굿 포 낫씽〉은 움츠린 몸을 털어내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른이 되기 직전인 고등학생 삼인방, 이와마·타키·테츠오는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한 보안업체와 인연을 맺습니다. 그러나 삿포로의 겨울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한 겨울 내내 눈은 끊임없이 내리고, 트럭은 자주 미끄러지며 눈밭에 빠지기 일쑤였어요. 그럼에도 삼인방과 보안업체 직원들은 힘을 모아 함께 눈을 치우고 트럭을 힘껏 밀어 앞으로 나아갑니다.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미야케 쇼 감독은 〈여행과 나날〉, 〈새벽의 모든〉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감독 특유의 정서와 연출을 좋아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2010년에 제작된 감독의 첫 장편 〈굿 포 낫씽〉에서도 역시나 미야케 쇼 감독의 인장이 짙은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지금은 거장의 반열에 오른 감독의 초기작에서 드러나는 인물들의 서툰 행동들은, 어쩌면 영화의 안과 밖을 이어주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겨울을 지나 봄으로 향하듯, 교복을 벗고 어른이 될 준비를 하듯, 첫 장편을 시작으로 여러 작품을 연출해 가듯이 하루하루의 시간은 우리를 조금씩 더 먼 곳으로 데려다주겠지요. 여러분에게도 이번 2월이 그런 날들로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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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만나 볼 이야기
3. 🎬 우리가 영화를 시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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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니기에 특별한 기억
〈굿 포 낫씽〉
성장은 점진적이다. 매일 같은 자리를 맴도는 듯하지만, 지나온 길을 살펴보면 결코 제자리가 아니다. 그렇기에 성장의 모양은 나선형이다. 반복되는 무채색의 날들을 보내며 청춘은 돌고 돈다. 어떤 날은 내가, 어떤 날은 네가 그 길을 이끈다. 아무것도 아닌 그들은 아무것도 아닌 시간 속에서도 기어코 성장한다. 평범하기에 더욱 특별한 청춘의 겨울이다.
〈굿 포 낫씽〉의 일본어 원제는 ‘やくだたず’(야쿠다타즈)로 ‘쓸모없음’, ‘쓸모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국내 개봉의 제목인 ‘굿 포 낫씽’의 의미 역시 유사하다. 그렇다면 영화 속 인물들이 모두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의미일까. 영화는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진 않는다. 그러나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쓸모없다고 불리는 날들조차 모아보면 변화가 있지 않냐고. 그렇게 관객은 영화 속 작은 성장을 계속해서 쫓으며 〈굿 포 낫씽〉에 몰입하게 된다.
이와마(타마이 히데키)와 타니(산단 토모아키), 테츠오(시바타 타카야) 세 사람은 성인을 앞두고 어느 한적한 보안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선배인 이타미(쿠시노 코이치)의 가르침 아래에서 그들은 어설프게나마 성인의 모습을 따라 하고 좇는다. 하지만 이타미 역시 삼인방보다 조금 더 살았을 뿐, 완벽한 어른의 모습은 아니다. 온전한 어른이 되지 못해 방황하고 고뇌하며 때로는 분노로 답답함을 표출해 버리는, 또 다른 모습의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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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거침없이 행동하는 이와마는 불안하기에 더욱 담대하다. 친구들을 이끌고 이타미를 찾아왔으며, 일을 망설이던 테츠오를 불러들인 것 역시 이와마와 타니다. 그렇기에 가장 쉬이 파악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굿 포 낫씽〉이 그다지 친절한 영화는 아니기에, 인물들의 고뇌를 낱낱이 알 수는 없다. 그저 불안을 공유하고 은연중에 성장하는 모습을 비출 뿐이다. 그럼에도 한편에는 관객이 길을 잃지 않도록 이정표를 제시하는 인물이 있다. 테츠오는 가장 조용하고 소심하지만, 종래에는 가장 대범하게 행동한다. 늘상 친구들의 뒤를 따르던 그는 어느 순간 머리를 밀고, 먼저 나서서 행동하기 시작한다. 이야기 말미에는 자신의 소유도 아닌 차를 되찾고자 운전대를 잡는다. 이 과정이 영화 속 인물들이 함께 겪고 있는 청춘의 성장을 대표하기도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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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그들의 아무것도 아닌 시간을 반복해서 보인다. 허나 그 속에는 분명 미묘한 차이가 있다. 영화 초반 친구들과 떨어져 아르바이트를 하던 인물은 테츠오였지만, 영화 후반부 친구들을 두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인물은 타니다. 이와마와 타니가 과거의 테츠오를 끌어낸 인물이라면, 시간이 흘러 테츠오가 타니를 끌어내는 인물이 되는 것이다. 스스로는 제자리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들은 분명 함께 성장하고 있음이 명확해지는 순간이다. 모든 사람의 하루가 영화적일 수는 없다. 어쩌면 영화적이지 않은 하루가 더 주류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영화 속에서는 오히려 아무것도 아닌 사람과 아무것도 아닌 하루가 특별해진다. 아무것도 아닌 성장 역시 마찬가지다. 〈굿 포 낫씽〉은 가장 평범한 흑백 스크린 속에서 실제로 있을법한 어떤 청춘을 그리며 우리의 기억 속에 영화를 덧입힌다. 쓸모없어 보이지만, 가장 특별한 어떤 겨울날 위에서 우리의 청춘을 함께 그려본다.
인디즈 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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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포 낫씽〉
감독 미야케 쇼
출연 산단 토모아키, 시바타 타카야
76분|극영화|2010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어
너무 일이라고만 생각하면 재미없거든
평소처럼 얘기하면서 해도 돼
평소처럼 말이야
노는 거랑 같지”
어른이 되려다 번번이 길을 잃는 세 청춘이 순백의 삿포로 속을 떠돌며, 아무것도 아니었어서 ‘특별한 겨울’을 마주하는 꿈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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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되지 않은 사람들
〈굿 포 낫씽〉 그리고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눈 내린 삿포로에서 상사의 차로 운전 배우기 vs 맨몸으로 유럽 가서 히치하이킹하며 1년 살기 당신은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어느 쪽이든 과정을 지나다 보면, ‘난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야’라는 생각이 한 번쯤은 들지 모른다. 두 영화는 그렇게 스스로를 의심하면서도, 타인의 차를 타고 나아가는 이들의 삶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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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포 낫씽〉에는 어른이 되고 싶은 삿포로의 고등학생 삼인방이 등장한다. 교복을 입고 있지만,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장면은 없다. 일하고 싶은 이와마, 늘 그렇듯 그를 따르는 타니, 그리고 같이 해야 한다는 말에 잡혀 얼결에 합류한 테츠오까지. 일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모인 세 사람은 이타미의 밑으로 들어간다.
네 사람의 모습은 얼핏 비슷해 보인다. 그저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타미는 “우리는 지금 일하는 중”이라며 자신들의 상황을 해명하듯 말한다. 단 하나 분명한 차이가 있다면 이타미에게는 무릎까지 눈이 쌓인 삿포로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트럭이 있다는 점이다. 삼인방에게 트럭은 선망의 대상이다. 일을 제대로 하게 되면, 운전을 배워서 트럭을 몰 수 있게 되면, 이타미처럼 진짜 어른의 세계로 편입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이 기대는 한순간에 무너진다. 트럭을 도난당하고, 지나간 자리에는 금세 눈이 쌓인다.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트럭이 사라지자 이타미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 트럭을 찾기 위해 스크린의 왼쪽 끝까지 달려가는 테츠오와 바닥에 주저앉은 이타미의 모습이 선명하게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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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트럭은 삼인방이 뒤에서 밀어주어야만 움직일 수 있었다. 그리고 이타미가 쓸모를 되찾는 것 역시, 그들이 곁에 있는 순간뿐이었다.
트럭을 발견한 순간 테츠오는 가장 먼저 달려가 운전석에 앉는다. 친구들이 얼른 나오라고 외쳐도 끝내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아무리 시동을 걸어봐도 ‘이타미의 트럭’은 움직이지 않는다. 그 순간, 테츠오는 이곳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더 이상 없다는 것을 알았을지 모른다.
마지막 장면에서 이와마는 이타미의 곁에 남고 타니는 감사 인사를 건네며 새 직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테츠오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그는 이곳에서 끝내 쓸모를 찾지 못했고 nothing이 되기를 선택한 채 사라졌다.
이 작품에서 Good for nothing은 실패의 이름이 아니다. 지금 자리에서 아무것도 되지 않음으로써, 다른 곳에서 무엇이든 될 가능성을 남겨두는 상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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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에도 비슷한 선택을 한 사람들이 있다. 호재의 기획으로 시작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학업과 취업을 뒤로 하고, 돈 없이 유럽에서 1년을 살아본 네 사람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그들의 목적은 숙소 홍보 영상을 만들어 숙식을 해결하고 나아가 영국 뮤지션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며 1년을 버티는 것이다. 반짝이는 목표를 품고 출발했지만 유럽에서 이들은 그저 돈 없는 20대 청년에 불과하다. 차를 얻어 타야만 다음 목적지로 갈 수 있고 손에는 오로지 나침반뿐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계속 움직인다.
분명한 방향을 잡아도 계획은 늘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모든 걸 포기한 순간에 영상이 예상치 못한 성과를 내고, 성과가 쌓일수록 동료들과의 의견 차이가 드러나기도 한다. 그렇게 성취와 갈등이 반복해서 찾아온다.
귀국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뮤직비디오 제작이 잘 풀리지 않자 호재는 세븐시스터즈로 홀로 향한다. 이번에는 히치하이킹을 하는 대신 두 발로 걷는 선택을 한다. 후반부에 놓인 이 장면은 히치하이킹조차 마음처럼 되지 않아 몇 시간이고 걸어야 했던 여정의 시작과 겹쳐 보인다. 처음의 걸음은 어쩔 수 없는 고립이지만 여기서의 걸음은 스스로 선택한 자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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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도착한 그곳에서 호재는 예상치 못한 장면을 마주한다. 바닷물이 들이치는 풍경 속으로 동료들이 걸어 들어온 것이다. 〈굿 포 낫씽〉의 테츠오가 친구들을 떠나면서 가능성을 남겼다면 호재는 그 가능성이 어떻게 매듭 지어지는지를 보여준다. 테츠오가 비워둔 공백이 호재의 여정을 통해 새롭게 채워지는 셈이다.
결국 두 작품에서 남의 힘을 빌린 경험 −트럭을 타거나, 히치하이킹으로 이동했던 순간−은 새로운 세상을 두 발로 걷기 위한 연습이었다. 트럭에서 내려 사라진 테츠오도, 히치하이킹을 끝내고 다시 한국 땅을 디딘 호재도, 더 이상 타인의 운전대에 자신의 운명을 맡기지 않는다.
인디즈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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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들의 히치하이킹〉
감독 이호재
출연 이호재, 이현학, 하승엽, 김휘
105분|다큐멘터리|2013
파리, 로마, 이스탄불, 런던까지… 전 유럽을 발칵 뒤집어 놓은 무일푼 잉여들의 물물교환 유럽 평정기! 스스로를 '잉여인간'이라고 부르는 호재, 하비, 현학, 휘.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를 잉여로운(?) 20대 보내기를 위해 네 친구들은 단돈 80만원과 카메라 1대만 들고 무작정 유럽 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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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 〈굿 포 낫씽〉은 미야케 쇼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입니다. 〈여행과 나날〉, 〈새벽의 모든〉,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등의 최근작을 미리 살펴보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굿 포 낫씽〉은 미야케 쇼 감독이 본격적으로 영화를 시작할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미야케 쇼 감독처럼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의 시작이 되는 작품들을 모아왔어요. 〈세계의 주인〉의 윤가은 감독, 배우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구교환 감독, 실제 배우로도 긴 시간 활동했던 〈만약에 우리〉의 김도영 감독, 〈다섯 번째 흉추〉 외 많은 작품을 펴낸 박세영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들이 영화 연출을 시작하던 오래 전의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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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감독 윤가은
출연 정연주, 이지우, 송예림
19분|극영화|2011
아빠를 훔쳐간 불륜녀의 집에 들이닥쳐 분노를 폭발시키는 소녀. 하지만 그 곳엔 동그마니 어린 두 남매만 집을 지키고 있다. 불륜녀를 기다리던 소녀는 남매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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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
감독 구교환
출연 구교환, 고보결, 하준호, 백성철
28분|극영화|2013
고기환(32세,남)은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한 배우다. 기환은 대부분의 독립영화 감독들로부터 자신의 출연작 DVD를 받지 못했다. 직접 DVD를 받기위해 과거 함께 작업했던 감독들과 재회하면서 기환은 뜻밖의 사실들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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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기〉
감독 김도영
출연 강말금
29분|극영화|2018
육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는 배우 지연. 어느 날 유명감독의 오디션을 보러오라는 전화를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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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백〉
감독 박세영
출연 고우
25분|극영화|2019
자기 몸만한 가방을 들고, 밤이 깊어가는 도시의 곳곳을 누비며 중고 거래를 이어나가는 고우. 물건 하나를 잃어버리며 예상치 못한 장소에 도달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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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포 낫씽〉처럼 국내 개봉이 아니라면 보기 힘들었던 일본 독립영화들을 만나고 싶다면?
2월 21일 토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제1회 교류필름 영화제'가 열립니다. 다양한 해외 영화제에서 선을 보였지만 도통 한국에서는 상영될 기회가 없었던 일본의 독립영화 여섯 편이 우리를 찾아 올 예정이에요. 영화가 끝난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도 예정되어 있으니, 최근 일본 독립영화의 경향이 궁금한 분들이라면 아래에서 소식을 확인해주세요 😁
아참! 이번 주 금요일까지 텀블벅을 진행하고 있고요, 티켓 예매 오픈은 다음 주부터 진행됩니다. 인디스페이스 SNS를 통해서도 소식을 전해드리니 주목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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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필름 X 인디스페이스] with 엔케이컨텐츠, 디스테이션
제1회 교류필름 영화제
📅 2026년 2월 21일(토) - 22일(일) 일본뿐만 아니라 유수 해외영화제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국내에서는 선보일 기회가 없었던 여섯 작품, 〈너는 영원히 그 녀석보다 어리다〉(요시노 료헤이), 〈도쿄 우버 블루스〉(아오야기 타쿠), 〈사랑에 번개〉(이시이 유야), 〈아이는 알아주지 않아〉(오키타 슈이치), 〈루트 29〉(모리이 유스케), 〈단칸방의 사랑〉(마스다 타카토라)을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국에서 최초로 상영합니다. '제1회 교류필름 영화제'에서 일본 독립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교류필름 / 인스타그램 @gyoryufilm
20대 멤버 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교류필름은 한국과 일본의 독립영화 중 국내 극장에서는 개봉했으나 해외 배급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던 영화들을 소개하는 독립적인 영화 제작•배급 단체입니다. ‘교류필름 영화제’에서는 한국에 개봉된 적 없는 일본의 극장용 장편 독립영화를 국내 최초로 상영하고, 상영작 감독의 내한 GV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상영을 넘어 한국과 일본 간의 실질적인 교류(交流)를 도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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